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피부미용기기 전문 업체 하이로닉의 이진우 대표(41)는 기업영경을 파도타기에 비유했다.
그는 "쉴 새 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맞서 쓰러지지 않으려면 파도를 분석하고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여야 한다"며 "시장과 소비자 욕구가 변화하는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체 인력의 30%를 연구개발 분야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 설립된 하이로닉은 피부미용기기 전문 생산, 판매 업체다. 코넥스 상장 1호기업이자 국내 피부미용기계 시장 점유율 1위 타이틀 지녔다. 지난해 매출액은 134억2000만원, 순이익은 30억9000만원이다.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85% 증가한 16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9억원과 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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