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상장으로 K-OTC 시장에 생긴 빈자리를 또다른 삼성 계열사 삼성메디슨이 성공적으로 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정한 새로운 기업들의 추가 등록도 예정돼 있어 K-OTC 시장은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후 K-OTC 전체 시가총액은 3분의 1로 뚝 떨어졌다.
삼성SDS 상장 하루 전인 지난달 13일 42조810억원에 달했던 K-OTC 시총은 다음날 14일 12조9056억원에 그쳤다.
53억6521만원이었던 거래대금도 삼성SDS 상장 당일 20억6690만원으로 반토막에도 못 미쳤다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41217011625863&ts=15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