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체 토니모리가 3월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잦은 사장 교체로 상장 작업이 무기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회사측은 7월말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13일 IB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 사장이 교체된 것은 사실이나 IPO 일정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오는 7월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3월께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하반기 상장 계획을 세우고 대우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오세한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취임 7개월만에 돌연 사표를 내면서 IPO 일정이 무기 연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았다. 한달 가량 공석이었던 대표이사직에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인 호종환 사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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