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삼성전자가 삼성메디슨을 흡수합병한다는 소문문에 “당사는 삼성메디슨 합병 등에 대해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가 68.4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부터 사업·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해오고 있다. ‘사업 경쟁력 확보’가 주된 이유다. 1일에는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12월1일자로 합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