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이 연내에 상장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회사 내부통제 문제로 상장예비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7일 NS쇼핑에 대한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재심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NS쇼핑의 내부통제 미비를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결의가 필요한 사안을 결의없이 처리하는 등 문제가 심사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NS쇼핑은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관련해 회사 내부 규정을 정비한다.
NS쇼핑은 지난 5월 주관사를 선정한 후 3개월만인 지난 8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작업을 서둘러 진행해오면서 미비사항을 충분히 보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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