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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피엔티 보고서를 내고 "국내 소재산업 투자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피엔티는 국내 1위 소재 생산 롤투롤(roll to roll) 장비회사이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37%수준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국내 IT제품 경쟁력 확대를 위해 IT 소재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선정했다"며 "최근 국내 기업은 반도체 OLED LED 2차전지의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롤투롤 장비의 국산화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피엔티의 수혜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고서 내용
국내 1위 소재 생산 Roll-to-Roll 장비회사
- 피엔티는 국내 1위(M/S 37%) 소재 생산 롤투롤(roll to roll) 장비회사. Roll-to-Roll 장비는 IT소재 생산을 위한 필수 장비로서 생산성이 우수하여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IT기기의 소형화, FPCB 범용화로 수요 증가 추세
- 정부는 국내 IT제품 경쟁력 확대를 위해 IT 소재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선정. 최근 국내 기업은 반도체, OLED, LED, 2차전지의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Roll-to-Roll 장비의 국산화의 필요성 증가
다양한 전방산업과 매출처 다변화로 안정적 성장 가능
- 동사 사업은 1) IT소재 사업, 2) 2차전지 사업, 3) 반도체 사업으로 구분
- 1) IT소재 사업은 LCD/OLED 필름, 전기전자 소재(MLCC, FPCB), Copper Foil(동박) 제조에 필요한 Roll-to-Roll 장비 생산.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기(MLCC), LG전자(3D TV 편광필름), LS엠트론(Copper Foil)
- 2) 2차전지 사업은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의 Base 원단을 Coating, Press, Slitting하는 Roll-to-Roll 장비 생산. 매출처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 3) 반도체(LED) 사업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서 국내 최초 반도체 300mm Wafer Grinder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LG실트론에 공급. LED 조립장비 Die bonding 장비는 일본 KAIJO에 공급, Trim+Test Handler 장비는 LG이노텍에 공급. 추가로 카메라 모듈 자동화 설비인 VCM(Voice Coil Motor) Auto Line 개발하여 2011년 11월 계약완료
예상 공모가는 저평가로 판단
- 2012년 예상 매출액 1,050억원(+38% y-y), 영업이익 148억원(+32% y-y), 순이익 110억원(+23% y-y), 예상 공모가 기준 PER 4.9~5.5배
- 2012년 1분기말 수주잔고는 434억원 기록. 공모자금(129억원)은 신공장 건설과 신규 장비개발에 사용 예정. 상장 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212만주(56%)
- 국내 IT소재 투자가 늘어나면서 동사의 소재 생산 장비의 성장성이 기대됨. 또한 동사의 전방산업과 매출처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예상 공모가는 저평가로 판단
장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모두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