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년 6개월만에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파티게임즈는 여성 이용자에 주목하며 설립 첫 해 카페 경영 게임인 아이러브커피를 출시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이용해 이용자가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게임인 아이러브커피는 지난 상반기까지 누적 글로벌 가입자수 1500만명, 누적 매출 500억원을 기록했다.
파티게임즈의 발행 주식수는 96만주로 전량 신주로 발행된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원부터 1만3000원이다. 공모가가 밴드 상단기준 총 공모 규모는 125억여원에 달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상장주식수는 477만주다.
아이러브커피의 성공을 기반으로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하는 등 설립 이후 매년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SD건담 배틀스테이션, 숲속의 앨리스 등 대형 신작들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