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의 주인공을 단 한명만 꼽으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주저없이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를 거론한다.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로 화려하게 데뷔한 액션스퀘어는 불과 8개월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하며 최고의 개발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모바일 게임사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누리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지난 2012년 8월 회사 설립 이후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아 ‘최고’라는 수식어를 확보한 김 대표는 감사하고 행복할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5명에서 시작된 액션스퀘어는 이제 40명을 넘는 인력을 확보한 중견게임사로 발돋움했다. 무엇보다 스타트업의 가장 이상적인 성공 법칙을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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