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업들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국내로 몰려오고 있다. 올 들어서만 4개 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국내 증권사와 주간 계약을 체결하면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0개 회사가 주간 계약을 체결한 것과 비교하면 연초부터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는 셈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인도네시아 홈쇼핑 업체인 레젤(lejel)홈쇼핑(NH투자증권)과 중국 케이블 업체인 통얼다(Tongerda)케이블(NH투자증권), 중국 화장품 업체 웨이나화장품(삼성증권), 미국 빅데이터 업체 PSI(KB투자증권)가 국내 증권사들과 주간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 국내 상장 의지를 보여왔던 레젤홈쇼핑은 이달 초 NH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최종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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