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에이티젠이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이 본격화 된 가운데 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들의 회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티젠은 지난 달 한국거래소에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에이티젠은 약 2개월간의 외부 전문 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 심의를 거친 후 상장예비심사에 나선다면 이르면 오는 6~7월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에이티젠은 당초 코넥스 시장 상장을 준비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 상장을 원하는 주주들의 입장을 받아들여 기술성 평가를 통한 특례상장으로 상장 계획을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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