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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파티게임즈,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2014.07.11  http://ipostock.co.kr/column/news01_v.asp?num=878 

 

파티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파티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스타트업 중 국내 증시에 직상장하는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11일 파티게임즈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5월 13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바 있으며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예비심사 통과 결정을 내렸다.

파티게임즈는 연내 상장을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규정에 따라 상장예비심사 통과 후 6개월 이내에 상장해야 한다.

파티게임즈가 상장하면 모바일게임 전문 회사 중 상장사는 게임빌, 컴투스, 선데이토즈를 포함해 4곳이 된다.

여기에 데브시스터즈와 네시삼십삼분도 상장 계획을 갖고 있어 추후 상장 모바일게임회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11년 1월 창립한 파티게임즈는 스마트폰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전문 게임 회사다.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 ‘무한돌파삼국지’ 등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7월에만 3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등 연내 총 10종의 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대표작 ‘아이러브커피’의 경우 2012년 8월 서비스 이후 2년 가까이 게임을 서비스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능력과 콘텐츠 개발력을 입증했다.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도 사전 예약자 16만명 유치,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손을 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파티게임즈는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해외사업 성과 가시화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갖게 된다”면서 “상장으로 마련된 자금으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고,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중견 모바일게임 기업 중에서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회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꾸준한 신규 인력 채용으로 정부로부터 지난 4월 ‘2013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매출액은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순이익 8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