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에 상장돼 있는 이미지센서 패키징업체 테라셈이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이 결정된 것은 이미 코스닥시장에 진입해 있는 아진엑스텍을 비롯해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를 준비 중인 메디아나에 이어 테라셈이 3번째다. 아이티센시스템즈도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00년 6월 설립된 테라셈은 보안용 카메라나 자동차용 카메라에 쓰이는 이미징센서를 패키징하는 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200억원으로 부채총계가 77억원, 자본총계가 123억원이다. 지난해 324억원의 매출에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노바렉스 희망공모가액은 6500~7500원, 공모 예정 주식수는 186만3000주로 121억~14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상장을 준비해왔다.
노바렉스는 2008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업체다. 본사는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에 있다. 지난해 매출은 487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이었다. 권석형 대표가 지난해말 기준으로 38.16%를 보유해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