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지난 7일 IPO를 진행할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입찰참가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17일이다.
이노션의 최대주주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다. 정 고문은 이노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이노션 지분 40%를 갖고 있었지만 지난 8월 30%를 글로벌 재무적 투자자(FI) 3사에 매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