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0일 시장상장위원회 결과 골든브릿지제2호기업인수목적(스팩), 한국제2호스팩, 알티오젠, 하이로닉 등 4개사가 상장예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를 개발하는 알테오젠은 박순재(28.7%) 외 5인이 지분 41.8%를 보유,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자본금은 24억6700만원이다.
지난해 55억2700만원의 매출액과 15억2700만원의 세전순이익, 15억22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알티오젠은 공모로 243억~27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당예정 발행가는 2만7000원~3만원(액면가 5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피부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하이로닉은 이진우(33.6%) 외 6인이 지분 63%를 보유 주요주주에 올라있다. 자본금은 10억9900만원이다.
지난해 134억2000만원의 매출액과 33억6200만원의 세전순이익, 30억96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이로닉은 공모로 165억~18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당예정 발행가는 3만원~3만3200원(액면가 5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신한금융투자다.
합병을 유일한 목적으로 설립된 골든브릿지제2호스팩과 한국제2호스팩은 소프트웨어서비스, 전자통신,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골든브릿지제2호스팩은 시너지아이비투자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각각 97.5%,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총 자산 10억9900만원, 총 부채 6억900만원, 총 자본 4억9000만원이다.
골든브릿지제2호스팩은 공모를 통해 약 7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액은 2000원(액면가 100원)이고 공모주식수는 350만주로 상장예정주식수의 89.7%다. 주관회사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다.
한국제2호스팩은 SV인베스트먼트(40%) 외 3명이 총 지분 95.2%를 보유,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총자산 15억원, 총부채 8억9900만원, 총자본 6억100만원이다.
한국제2호 스팩은 공모를 통해 약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수는 500만주로 상장예정주식수의 90.9%고 공모예정가액은 2000원(액면가 100원)이다.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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