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제일모직(구 삼성에버랜드)의 주요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공모 절차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제일모직의 상장일정을 앞두고 일부 구주를 매출로 하는 것이다.
삼성SDI는 제일모직 보유 지분 8% 가운데 4%를 구주매출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CC는 보유 중인 제일모직 지분 17% 중에서 6%를 처분하기로 했다. 삼성카드(029780)는 제일모직 보유지분 5%를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제일모직의 현재 발행주식은 1억2500만주로 이 가운데 15%의 지분이 구주 매출로 나오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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