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가는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大漁)로 LCC들을 주목하고 있다. LCC들이 적극적으로 운항노선과 항공기를 늘리고 있는 데다 대형 항공사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상장 기대감이 부쩍 높아졌다.
국내 LCC들의 상장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은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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