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업공개(IPO) 시장을 달아오르게 한 삼성그룹의 바통을 롯데그룹이 이어받을까. 삼성그룹과 비교하면 '약하다'는 평가가 먼저다. 롯데그룹 계열사 대부분이 각각의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점유하지 못하는 탓에 수익성 등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나 투자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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