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합병을 통해 두 아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준 쿠쿠전자의 창업주 구자신 회장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10년에 걸친 가업 승계를 마무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관련업계에선 쿠쿠전자가 이번 IPO를 통해 2012년 말 쿠쿠홈시스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자사주 16.84%를 처분해 가업승계 절차를 끝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밥솥기업 쿠쿠전자 IPO로 가업 대물림 마무리? <기사 원문보기>